김윤덕 국토부 장관, 대우건설에 “가덕도신공항 2035년 개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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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가운데)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 두 번째)과 만나 가덕도 신공항 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사업과 관련해 시공사인 대우건설에 조기 추진을 재차 요청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우건설 회장과 면담을 갖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국토부 2차관과 대우건설 간 면담 이후 사업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을 동남권 거점 공항이자 국토 균형발전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고 2035년 개항 목표 달성을 위한 시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부는 착공 전 토지 보상과 주민 이주 등 행정 지원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관리 강화 방안도 제시됐다. 국토부는 시공사의 재무 상황을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점검하고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비용 등을 직접 지급하는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설계도서 역시 다단계 검증을 통해 품질을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또 사업으로 인해 이주가 필요한 주민에 대한 지원과 고용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사업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룹 차원의 조달 대응 방안 마련도 당부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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