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동 리스크 관망 속 박스권 흐름 이어갈 듯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때 6000선을 넘어서기도 한 이날 코스피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로 장을 마쳤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채권시장이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금리 상승, 국고3년물 기준). 특히 국고10년물 구간 약세폭이 더 커 국고채 10년물가 3년물간 장단기 금리차는 20여일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최근 비교적 급했던 강세 흐름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었다.

(금융투자협회)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2.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84.0bp로 확대됐다.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도 0.8bp 벌어진 33.5bp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0일(34.9bp) 이후 최대치다.

(금융투자협회)
외국인은 3선에서 1674계약을 10선에서 509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특히 10선에서는 지난달 19일(-1만4636계약) 이후 한달만에 일별 최대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금융투자는 3선에서 1269계약을 10선에서 3996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금융투자는 10선에서 14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16일 국채선물 장중 흐름. 왼쪽은 3년 선물, 오른쪽은 10년 선물 (체크)
이어 그는 “주말 중동 리스크가 컸었던 만큼 관망세 속에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