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역송금에 하단도 지지 ‘장중변동폭 3개월만 최저’
협상 기대감+국민연금 환헤지에 내주부턴 하향 안정, 1460~1490원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470원선에 안착했다(원화 강세). 환율 1470원대는 일주일만이다. 반면, 변동성이 크게 줄어 장중 변동폭은 3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간 2차 협상 기대감과 미국장부터 확산한 위험선호 분위기가 장을 주도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살아나며 코스피가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60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전쟁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배당금 역송금이 시작되면서 하단도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7.0원(0.47%) 내린 1474.2원에 거래를 마쳤다(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장중에는 1470.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각각 8일(종가기준 1470.6원, 장중기준 1470.5원) 이후 최저치다.
이날 1471.0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장중 한때 1475.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변동폭은 4.2원에 그쳤다. 이는 1월14일(4.2원) 이후 최저치다.
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71.4/1471.8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8.25원 내렸다.

이어 그는 “협상이 주말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그 전까지는 좁은 레인지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다음주로 넘어가면 국민연금 환헤지가 늘고 휴전 협상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면서 원·달러가 점진적으로 하항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주까지 원·달러는 1460원에서 149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21엔(0.13%) 오른 159.01엔을, 유로·달러는 0.0006달러(0.05%) 내린 1.1787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68위안(0.09%) 상승한 6.8157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23.64포인트(2.07%) 급등한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월27일(6244.13) 이후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것이다. 코스닥도 30.55포인트(2.72%) 급상승한 1152.43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5440억8400만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1115억2400만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는 각각 이틀연속과 5거래일만 순매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