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최종후보로 확정될 전망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서 이원택 의원에게 패배한 안호영 의원이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이 후보의 '제3자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안호영 의원이 제기한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당내 경선에 대한 재심 신청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강준형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심위에서 안호영 전북지사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기각으로 최고위에 보고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10일 전북지사 당내 경선에서 이원택 의원에게 패한 뒤 당이 이 의원의 ‘식사·주류비 제3자 대납 의혹’조치가 미흡했다며 재감찰과 재심을 요구했다. 11일부터는 요구 관철을 위해 단식에도 돌입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은 조사 지시 하루 뒤인 8일 ‘혐의없음’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최고위의 이날 결정에 따라 이 의원이 민주당의 전북지사 후보로 공식 확정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납득하기는 어렵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재감찰 문제는 여전히 당에 요구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