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GC셀, ‘HER2 CAR-NK’ 유방암 연구자임상 “국가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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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건양대병원 교수 연구팀 진행 연구자임상..’AB-201’, 작년 HER2 양성 위암 이어 2번째 선정

지씨셀(GC Cell)은 HER2 양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하는 HER2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201(GCC2003)’의 연구자주도 임상(IIT)이 재생의료진흥재단의 ‘2026년도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R&D)’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종권 건양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AB-201로 진행하는 ‘HER2 양성 유방암 대상 CAR-NK 기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이다. 지씨셀은 이번 선정으로 AB-201 기반의 2번째 국가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앞서 지씨셀은 지난해 11월 AB-201의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연구자임상에 대해 ‘2025년도 3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를 투여해 안전성과 초기 종양억제 반응을 평가하며, 치료가 제한적인 4차 이상 환자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 접근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과제의 협약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21개월로 약 1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지씨셀은 GMP 기준으로 제조한 HER2 CAR-NK 세포의 공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종권 건양대병원 교수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는 기존 치료 이후 선택지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실제 환자에서 CAR-NK 세포 투여 시 안전성과 함께 종양억제 반응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옵션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CAR-NK는 고형암 영역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억제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며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해 이같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초기 임상으로, 향후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경우 CAR-NK 플랫폼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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