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가 신규 셀러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오픈마켓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추천 기반 보상 구조를 통해 기존 셀러와 신규 셀러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는 6월 30일까지 ‘셀러 추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셀러가 추천한 신규 셀러가 실제 판매 활동에 나설 경우 양측 모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양방향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11번가에 입점한 국내 사업자 셀러 전체다. 기존 셀러가 발급한 추천 코드를 통해 신규 셀러가 가입한 뒤 첫 판매 상품을 등록하면, 양측에 각각 5만 ‘셀러포인트’가 지급된다. 이후 첫 주문이 발생하면 추가로 5만 포인트가 더해져, 기존 셀러와 신규 셀러 모두 최대 10만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다.
적립된 셀러포인트는 상품·브랜드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셀러가 직접 광고 집행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초기 판매 기반이 취약한 신규 셀러에게는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추천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 셀러 입장에서는 신규 셀러 유치가 곧 추가 포인트 확보로 이어져, 자발적인 생태계 확장 유인이 강화된 구조다.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셀러 가운데 선착순 11곳에는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1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가장 많은 신규 셀러를 유치한 기존 셀러 11곳을 선정해 각각 11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상위 참여자에 대한 보상도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