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지구 귀환…반세기 만의 달 탐사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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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을 태운 오리온 우주선이 캘리포니아 연안 태평양에 착수하기 위해 해수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달 유인 탐사 임무를 수행한 '아르테미스 2호(Ⅱ)'가 지구로 돌아왔다.

1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생중계에 따르면,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 7분께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오리온'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낙하했다. 1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를 떠나 우주로 향한 지 열흘 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그동안 달의 이면을 궤도 비행하며 육안으로 달 표면을 직접 관찰하는 등 향후 심우주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가 다시 달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재 탑승 인원들의 정확한 건강 상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미 해군 구조팀은 해상에 착수한 오리온 캡슐에 접근해 우주비행사들을 구조한 뒤, MH-60 씨호크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조함인 존 P. 머사함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비행사들은 해당 함정에서 1차 건강 검진을 마친 후,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존슨 우주센터로 이동해 아르테미스 2호의 모든 임무 일정을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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