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온실서 동백·상추 나눈다…농정원, ‘도시농업의 날’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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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최, 농정원 주관…국립세종수목원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
도시농업 포털 가입하면 룰렛 참여…동백 모종·화분세트, 상추 씨앗 각 500개 증정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도시농업을 일상 속 생활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체험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손잡고 도시민이 직접 모종과 씨앗을 받아보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제10회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가 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행사 장소 제공과 함께 배포용 모종을 지원한다.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된다.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에 가입한 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에게는 결과에 따라 반려식물로 키우기 좋은 동백 모종과 화분 세트 500개, 직접 재배와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상추 씨앗 500개가 제공된다. 가정에서도 도시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이후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一=土)을 합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의 초록’을 직접 경험하며 도시농업의 매력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이 친근한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지도 제고와 정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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