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화요일(7일)은 이란에 발전소의 날, 교량의 날"이라며 "빌어먹을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라,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모든 것이 합쳐져 전례 없는 규모로 일어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라고 덧붙였다. 또 “알라에게 찬양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란을 조롱하는 발언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 공격 계획을 6일까지 열흘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유예 시한 종료 이후인 7일 곧바로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해협 개방과 협상 타결을 압박하는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