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유가가 오르는 상황을 반영해 4월 한 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29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신규 가입하면 모바일 주유권 5만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급되는 주유권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수는 7만4268명으로 전년 동기 6만4561명보다 15.0% 늘었다. 광역지자체별로는 광주가 39.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전남 37.5% △인천 27.2% △강원 26.9% △제주 24.1% 순으로 집계됐다.
가입 채널별로는 금융기관 4만912건, 온라인 1만7902건, 공제상담사 1만4090건, 기타 1364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온라인 가입자 수는 전년 1분기 1만3858명보다 29.2%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자산운용위원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노란우산 기준이율을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린 3.2%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폐업·사망 시 지급되는 이율도 3.3%에서 3.5%로 상향된다.
노란우산은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해온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다. 재적 가입자는 187만 명을 넘었다. 가입자는 연 최대 600만 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입 원금에는 연복리 이자가 적용된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유류비 부담을 덜고 노란우산이라는 안전망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가입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