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용산 신청사 시대를 연다. 기존 행정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개방형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1일 오후 2시 용산구 신청사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용산의 변화와 서울교육의 변화가 만나는 날’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교육 7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 국가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교육계·지역사회 관계자, 학생과 학부모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창중 난타반 ‘모도리s’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식선언 △국민의례 △신청사 조성 경과보고 및 영상 시청 △축사 △교육감 기념사 △서울잠일초 ‘달콤소리 중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서울교육마루 개청 선언 디지털 세리머니’가 마련돼 새 청사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알린다.
신청사는 ‘서울교육마루’라는 이름으로 조성됐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계단, 북카페, 전시 공간 등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설계됐다. 기존 관공서의 폐쇄적 구조에서 벗어나 소통 중심 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설계와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향후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교육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신청사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정책 추진 △학생 중심 교육혁신 △시민 참여형 교육행정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마루는 행정청사를 넘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의 광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교육 70년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 100년의 미래교육을 이곳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