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벚꽃이 평년보다 열흘가량 일찍 개화한 가운데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 벚꽃이 피어 있다.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는 이곳에서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을 적시던 봄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강원권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제주, 경북 동해안 지역이 20~50㎜로 가장 많겠다. 이어 전북과 대구·경북, 충북 남부는 10~40㎜, 대전·세종·충청권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5~10㎜, 경기 남부는 5~20㎜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 수준을 훌쩍 웃돌며 한층 따뜻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 10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해안가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기준으로 동해 1.0~3.5m, 남해 0.5~3.0m, 서해 0.5~2.0m로 일겠다. 또 동해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