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29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의 L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6.75원 오른 1913.35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L당 평균 1892원으로 19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근 일부 유튜브·소셜미디어(SNS)에서 울산에 비축돼 있던 석유 90만 배럴이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정부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산업부는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가짜뉴스로 정부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국민을 혼란시키는 행위인 만큼 정부는 모든 조치를 활용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해외기업 A사가 울산 소재 석유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국제공동비축 석유 90만 배럴을 해외로 판매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산업부는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석유공사가 우선구매권을 즉시 행사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산유국 등 해외기업의 석유를 석유공사의 유휴 비축시설에 유치하고, 시설사용료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다. 비상시에는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국내 석유수급 안정에도 기여한다.
원유 90만 배럴 유출을 놓고 유튜브 등에서는 중국을 경유해 북한으로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