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취재진을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주주가 일본 라인야후로 바뀌는 가운데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큰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양사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26일 한 대표는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라인야후 인수 건에 대해 한 대표는 "현재로써는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영업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양쪽 주주 간 합의했다"라며 "올해까지는 기조를 크게 흔들지 않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과 관련해서는 "대작 지식재산(IP)을 잘 출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추가 자금을 확보한 만큼 나머지는 천천히 더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라인야후가 출자한 PEF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도 참가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한 대표의 사내이사 1년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연임이 확정됐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