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에서 교민 3명 살해, 탈옥, 국내 마약 유통 등을 일삼으며 '마약왕'으로 불리던 박왕열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에서 교민 3명 살해, 탈옥, 국내 마약 유통 등을 일삼으며 '마약왕'으로 불리던 박왕열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새벽 ‘마약왕 박왕열(48)이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박왕열은 2011년 IDS홀딩스 1조원 대 금융사기 사건에 연루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고 2016년 현지에서 한국인 3명을 총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현지에서 징역 6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지만, 두 차례 탈옥을 시도했으며 교도소에서도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 마약 유통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약 9년간 송환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한·필리핀 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신병을 넘겨받았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공항 도착 직후 박왕열의 신병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