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인도 관계와 중동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뉴시스)
한국과 오만 외교장관은 24일 중동 전쟁 상황을 논의하면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바드르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한국과 오만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 파흐드 오만 부총리가 최근 서거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그동안 오만이 중동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바드르 장관은 이란 공격으로 오만을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항구, 산업단지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우리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조 장관은 두큼항과 살랄라항 등 오만 내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LNG, 원유 등 에너지 수급 관련 오만 측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청해부대 임무 수행을 위한 오만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우리 국민 철수가 필요할 경우 긴밀히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양측 장관은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