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건설 수주 일부 개선···수도권·지방 격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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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건설경기 동향 및 2026년 전망’ 보고서 (마스턴투자운용)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건설경기를 진단하고 올해 건설경기 전망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건설경기는 2023년 소폭 반등 이후 이어진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 나갔다고 분석했다. 12월에는 계절적 수주 증가 영향으로 종합실적지수가 상승했지만, 공사기성과 공사대수금 지수는 하락해 실제 건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 회복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건설경기는 일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수주는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실제 공사 물량 증가와 건설사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출 규제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대외적으로는 관세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심리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의 경우 인구 감소와 미분양 해소 지연으로 수도권과의 격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장 회복은 주택 및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았다.

이번 분석은 기획, 개발, 설계, 시공, 운영 등 건설 프로젝트 전 단계에서 기술 검토와 실행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인 프로젝트매니지먼트실(PM실)에서 수행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건설경기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으로 전문적인 기술 검토와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바탕에 둔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마스턴투자운용이 오랜 기간 축적한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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