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산단 섬유공장 화재…검은 연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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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재난문자 발송…대응 1단계 발령

▲2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인근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상당 부분을 태웠으며, 인접한 공장과 창고 등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공장 관계자 등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 31~50대 장비 동원)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해당 산업단지 내에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조립식 건물이 밀집해 있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오전 7시 40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용현동 528-10번지 일대 화재가 발생했다”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즉시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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