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ㆍ코스닥, 기관 ‘사자’에 동반 상승 지속⋯반도체ㆍ자동차 강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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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순매도에 힘입어 반도체, 자동차 중심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세다.

17일 오후 1시1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77포인트(2.37%) 오른 5681.6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86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45억원, 개인이 21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2.86%), 화학(3.11%), 금융(2.32%), 전기·가스(2.49%), 통신(3.43%), 유통(2.58%) 등 모두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82%), SK하이닉스(1.44%), 현대차(3.95%), SK스퀘어(6.79%), 삼성바이오로직스(1.66%), 기아(3.40%), 현대모비스(2.62%) 등이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8%), 두산에너빌리티(-0.47%)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56포인트(1.37%) 오른 1153.05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61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98억원, 외국인이 12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3.15%),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2.29%), 삼천당제약(2.60%), 레인보우로보틱스(2.20%), 에이비엘바이오(3.64%), HLB(4.82%), 펩트론(2.6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케어젠(-4.17%), 에임드바이오(-4.20%), 펄어비스(-6.13%) 등은 하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진정과 GTC 2026발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며 “코스닥은 반도체, 자동차 코스피 대비 언더퍼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로봇, 바이오 동반 강세에 시총 10위 이내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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