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중장기 하향 안정…정유업 투자 매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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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국제유가가 단기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향 안정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제마진은 구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정유업 투자 매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 차질이 발생하며 3월 유가가 급등했지만 글로벌 석유 시장은 여전히 공급 우위 구조”라며 “물류 차질이 해소되면 유가는 다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은 물가 안정 차원에서 유가 하락을 유도하고 있고, OPEC+ 역시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증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제마진은 구조적으로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가 연간 100만~120만배럴 수준인 반면 정유 설비 순증설은 2026년 79만배럴에서 2027년 5만배럴로 줄고 2028년에는 사실상 신규 증설이 없는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충돌로 정유 설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의 ‘감유증화(減油增化)’ 정책 역시 석유제품 공급 축소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투자 전략도 업스트림보다 다운스트림 중심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유가는 중장기적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반면 정제마진은 구조적 강세가 예상된다”며 “탐사·생산(E&P) 기업보다 정제마진 수혜가 가능한 정유 기업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최선호주로 S-Oil을 제시했다. 구조적인 정제마진 강세와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약세를 기반으로 중장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관련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재무구조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미국 최대 정유사 중 하나인 발레로 에너지를 꼽았다. 정제마진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베네수엘라 원유 도입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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