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몰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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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김마리아(金瑪利亞) 명언

“독립이 성취될 때까지는 우리 자신의 다리로 서야 하고 우리 자신의 투지로 싸워야 한다.”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회장, 상하이의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간부 등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독립기념관에 있는 그녀의 어록비에 새긴 말이다.

도산 안창호는 그녀 같은 여성이 열 명만 있었다면 한국은 독립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족의식이 투철한 명문가 출신인 그녀는 미혼으로 자손은 없고, 시신은 유언대로 화장해 대동강에 뿌려졌다. 그녀는 오늘 숨졌다. 1891~1944.

☆ 고사성어 /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것임을 뜻한다. 유방(劉邦)과 항우(項羽)가 천하를 다툴 때. 항우는 우세한 병력을 앞세워 공격했다.

유방이 성의 동쪽 지역을 항우에게 내주려 할 때 유방의 모사였던 역이기(酈食其)가 식량 창고인 오창(敖倉)이 있는 그 지역을 지킬 것을 주장하며 한 말이다. “왕자(王者)는 백성을 천(天)으로 알고 백성은 먹을 것을 천(天)으로 안다[王者以民人爲天 而民人以食爲天].” 유방은 그의 간언에 따라 곧 전략을 바꿨다. 출전 사기(史記) 역생 육가열전(酈生 陸賈列傳).

☆ 시사상식 / 몰트북

지난 1월 말 공개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미국의 챗봇 개발사 옥테인AI의 최고경영자(CEO)인 매트 슐리히트가 개발했다. ‘몰트봇(Moltbot)을 위한 페이스북(Facebook)’이라는 뜻의 합성어다.

애초 AI에이전트 간 코딩 과정에서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이나, 업무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출범했지만, AI가 해당 SNS에 철학적 게시글을 올리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개발자들이 각자의 AI에이전트를 몰트북에 연동해 확산 흐름을 탔다.

☆ 신조어 / 커터칼 퇴근

정시 퇴근은 아니지만 눈치 보다가 적당히 빨리하는 퇴근.

☆ 유머 / 참으로 놀랄 일

한밤에 택시 타고 조용히 한참을 달리던 중에 손님이 길을 알려주려고 기사의 어깨를 툭 쳤다. 택시 기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핸들을 돌려 급정거했다. 손님이 더 놀라 “아니. 사고 날 뻔했잖아요. 왜 그렇게 놀라세요?”라고 묻자, 기사의 대답.

“평생을 혼자서 주로 밤에만 영구차를 몰다 보니 그래요. 택시는 첨이에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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