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휘성은 2025년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고인의 마지막 길은 수많은 추모 속에서 치러졌다.
당시 소속자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유가족과 동료 아티스트,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은 처음에는 가족 중심으로 조용히 장례를 진행하려 했지만, 고인을 사랑해 온 이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뒤늦게 빈소를 마련했다. 빈소에는 가수 KCM, god 김태우, 이영현, 마이티마우스, 아이칠린, 원타임 출신 송백경, 베이비복스 이희진ㆍ심은진 등 동료들이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나얼, 지코, 박정현, 이현도와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도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기렸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위드 미(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R&B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1주기를 맞은 이날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팬들은 “여전히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노래 속에 담긴 감정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변함없는 그리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