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 수준인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3월 1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5%로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4일 기록했던 최고치와 같은 수준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월 1주 58%에서 2월 2주 63%, 2월 4주 64%로 오른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5%로 직전 조사보다 1%p 낮아졌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주가 상승'(이상 6%), '서민 정책/복지'(5%), '직무 능력/유능함'(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 '경제/민생'(이상 13%),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국방/안보'(4%) 등이 언급됐따.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6%로 전주보다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21%로 1%p 하락했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25%p로 벌어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1%, 기본소득당 1% 등의 순이었다.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30%로 집계됐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p에서 올해 1월 10%p, 이번 3월에는 16%p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