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북구의 새로운 봄'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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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북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명희 북구청장예비후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부산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를 두고 "민주당 부산시당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필승카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긴 겨울을 지나 이제는 북구에도 변화와 희망의 봄을 만들어갈 때”라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북구의 새로운 봄, 정명희가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서두르지 않되 멈추지 않겠다”는 기조 아래 차분하지만 단단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구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출마 선언을 넘어 이미 검증된 득표력을 갖춘 후보라는 점이다.

정 후보는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북구을 지역에 출마해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이며 44.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기록한 의미 있는 수치로 평가된다.

특히 북구을 선거는 선거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며 부산 정치권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히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득표력을 근거로 정 후보를 민주당 부산 조직이 보유한 가장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치인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다. 민선 7기 북구청장을 지낸 행정 경험과 총선을 통해 확인된 조직력, 그리고 지역 인지도를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것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정 후보를 두고 “부산에서 확실하게 승부를 걸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현장 조직과 생활 밀착형 행정 경험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구청장 출신 프리미엄이 강점으로 꼽힌다.

정 후보는 선거 캠페인에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북구는_정명희입니다’, ‘#다시_정명희’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북구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정치권에서는 이번 북구청장 선거를 두고 "민주당이 강세인 낙동강 벨트에서도 가장 우위에 있는 승부처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에서 확인된 득표력과 지방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정명희 카드가 부산 민주당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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