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기와 군 수송기 투입,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추가 파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4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계부처 회의 이후 합동 브리핑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발이 묶인 우리 국민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유관 부처와 공조해 이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내로 귀국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 각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는 한편 대피 희망자를 인접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날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인 24명은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고 이스라엘에 머물던 한국인 66명은 이집트로 이동했다. 또 이라크와 바레인에 있던 한국인 12명도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피했다.
외교부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현지에서 피해를 입는 우리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