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미국법인 매출 국내 첫 추월 …“K-의료기기로 전년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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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CI. (출처=나노엔텍)

나노엔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작년 미국 법인 매출이 국내 법인의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가결산 기준 지난해 미국향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증가했다. 특히, FREND 제품은 전년 대비 115% 급성장했다. 이는 미국 남성 호르몬 진단 시장 성장에 따른 공급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적십자 표준장비로 공급중인 ‘ADAM-rWBC’ 제품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해외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미국 등 70여 개 국가의 해외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역대 최고 해외 매출을 기록했던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독일 법인의 경우 인수 후 진단 및 생명과학기기 물류와 분석장비의 설치(IQ), 운영(OQ), 성능(PQ) 검증, 프로세스 관리(PM)까지 요구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하며 매출이 4배가량 증가했다.

나노엔텍은 올해 미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남성 호르몬 진단에 이어 여성 호르몬 진단 제품까지 개발을 완료한 만큼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 내 규제 완화로 여성 호르몬 치료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여성 호르몬 진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EVE-HT A26)’이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96개에 달하는 대량 샘플을 연구자 개입 없이 15분 만에 처리할 수 있어 세포 생물학은 물론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감염병 진단, 임상 연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대량 생산이 필수 요건인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향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선 것은 나노엔텍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더불어 전체 해외 매출이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코로나19 시기와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선 만큼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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