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N '특종세상' 캡처)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17년째 별거 중인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MBC 1기 탤런트 김애경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결혼에 대해 돌아봤다.
이날 김애경은 반평생을 미혼이었던 것에 대해 “아버지가 참 가정적이었다. 하지만 늘그막에 육십 가까이 되어 바람이 났다”라며 “엄마가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때부터 점점 멀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아픔에도 김애경은 50세라는 늦은 나이에 5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김애경은 남편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결혼을 선택했다.
김애경은 “‘이 인간도 똑같겠지’ 했는데 매일 편지가 왔다. 그러다 일주일 안 오니까 궁금했다. 일주일 후에 장미꽃과 편지가 왔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17년째 별거 생활 중이다. 이에 대해 김애경은 “나이 들어서 만나니까 생활 습관이나 하다못해 자고 깨고 하는 시간도 다르더라”라며 “생활방식이 안맞으니 예전처럼 갖자 집에서 살자 했다. 아이도 없으니 큰 부담이 없다”라고 합의하고 떨어져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