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AI 랠리 속 日ㆍ대만증시 상승…토픽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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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I 반도체 랠리 효과 지속
기술주 중심 日토픽스 0.97% 상승
양회 앞둔 中 증시 관망세 이어져

(출처 마켓워치)

26일 아시아 증시는 한국과 일본·대만 증시가 미국 뉴욕 증시의 AI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중국 본토와 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인해 하락하거나 보합권에 머물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70.27엔(0.29%) 오른 5만8753.39엔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 출발한 토픽스도 전 거래일 대비 37.18포인트(0.97%) 오른 3880.34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전날보다 9.01포인트(0.19%)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4726.87에 머물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0포인트(0.01%) 하락해 4146.63에 보합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대만 자취안(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포인트(0.00%) 오르는 데 그쳐 3만5414.49에 보합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310.05포인트(0.14%) 내려 2만6457.17에 막바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BOJ(일본은행) 이사회 인선이 “긴축 속도는 느릴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이는 금융투자업계에 우호적 신호로 이어졌다. 에이지 도우케 SBI증권 채권전략가는 “BOJ 인선이 ‘리플레이션(완화) 성향’을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대만 증시는 상승했다. 잇따른 신고가 행진에 TSMC가 AI 수요 폭증을 이유로 역대급 실적 전망을 내놓자 지수가 강하게 반응했다. 타이페이 타임스는 “외국인 투자자의 공격적 증시 유입이 지지력으로 작동했다”고 해석했다.

중국 증시는 관망 모드에 접어들었다. 다음 달 양회(전인대·정협) ‘정책 신호’를 대기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종 약세가 지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편 코스피는 3.67%, 코스닥은 1.9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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