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가 차주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를 정식 가동한다.
토스는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본 서비스 시행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선보인 자동 신청 서비스의 사전 신청자는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승진·소득 증가·신용점수 상승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된 대출 이용자가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다. 그간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신용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별로 개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토스가 도입한 ‘금리인하 자동 신청’은 사용자가 한 번만 동의하면 마이데이터로 수집된 금융 자산과 소득 및 부채 현황, 신용점수 변동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 포착되면 금융사에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요청한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의 대출 상품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금리 인하 요청이 즉시 수용되지 않더라도 신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신호가 확인되면 재청구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적기 인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실제 금리 인하 신청 접수 시점은 연계된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토스는 앱 내에서 금융사별 접수 가능 여부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사전 신청 수치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마이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