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기며 새 역사를 쓴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하며 국내 증시가 모두 강세다.
26일 오전 9시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74%) 오른 6128.9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 0.63%, S&P500 0.81%, 나스닥 1.26% 등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확산, 앤트로픽발 AI 공포 심리 완화 속 필수소비재 등의 업종은 하락한 반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6000선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 점증에도 불구하고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6%) 상승,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따른 AI 산업 확장 국면 재확인 등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강화 내러티브가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으로 상승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1조198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6840억원, 기관이 52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기계·장비(1.43%), 전기·전자(1.35%), 의료·정밀기기(1.13%) 등이 강세다. 음식료·담배(-1.23%), 운송·창고(-1.58%), 전기·가스(-0.35%), 금융(-0.4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1.72%), SK하이닉스(1.47%), SK스퀘어(1.55%), LG에너지솔루션(1.06%), 현대모비스(3.51%)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96%), KB금융(-0.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6%), HD현대중공업(-1.68%), 삼성생명(-4.27%), 고려아연(-1.4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8포인트(0.87%) 오른 1175.4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37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027억원, 기관이 1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5.08%), 리노공업(4.42%), 원익IPS(6.62%), 현대무벡스(4.78%), 로보티즈(2.08%), 에코프로(1.71%), 에코프로비엠(1.85%)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62%), 케어젠(-0.82%), HLB(-0.77%) 등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