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가 산업현장 안전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일환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센터장을 비롯해 정부·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다.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해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근로환경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력업체와 현장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21년부터 현재까지 중대재해 0건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컨설팅 프로그램 ‘글로비스가 찾아갈게요’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별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일대일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냈다. 2021년부터 자동차 운반트럭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칸 측면 안전지지대 설치를 협력사에 무상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2세대 안전지지대를 개발해 보급을 확대 중이다.
화물차 운전원을 위한 맞춤형 경량 안전모도 개발·배포했다. 신형 안전모는 무게 250g으로 기존 산업용 안전모 대비 부피는 16%, 무게는 14% 줄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심사를 통과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매월 안전우수사원을 선정·포상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부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2025년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고, 올해 1월에는 ‘2025년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유공’ 부문에서 김일환 현대글로비스 안전환경센터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현대글로비스의 안전이라는 인식아래 상생협력형 안전경영을 지속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