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미반도체, 에코프로 등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29% 오른 101만8000원으로 새 역사를 썼다. 두 종목의 주도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겼다.
전날 맥쿼리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4% 올린 34만원, SK하이닉스는 21% 올린 17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D램과 NAND 가격이 향후 최소 2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를 개최하고 3세대 AI 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는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사용자 맞춤형 갤럭시 AI를 지원한다. 또 더욱 직관적인 AI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 1기 팹 건설에 약 21조6000억원을 집행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9.23%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 투자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30년 12월 말까지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16% 오른 57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 역시 12.70% 급등한 19만610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고도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은 현대차·제네시스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대여하는 구독 서비스다. 현대차가 플랫폼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제휴 렌터카업체가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 법인의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 소식을 발표하면서 강세였다. 2009년 공장 가동 이후 약 15년 만이다. 아울러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HEV) 모델 생산을 본격화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상승 흐름을 같이 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17만5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꼽혔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6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에코프로를 850억원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판 종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