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베이프' 베이비 마일로 한정판 리유저블컵 제공…스위트 아워 이벤트 행사기간 25일까지

스타벅스의 한정판 리유저블 컵이 매장을 강타했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마스코트 캐릭터 ‘베이비 마일로(BABY MILO)’가 그려진 다회용 컵을 받기 위해 매장 앞에 줄이 늘어섰고 일부 매장에선 시작 20분 만에 동났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9일부터 25일까지 ‘스위트 아워(Sweet Hour) 리유저블 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지정 음료를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하면 해당 컵에 담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색상은 핑크와 브라운 2종이며, 1인당 1회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대상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라테, 붉은 로즈 초콜릿,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얼그레이 바닐라 티 라테 등 5종이다. 음료 가격은 6000원 대부터 7000원 초반대 수준이다.
매장별 준비 물량은 하루 평균 30~40개 수준. 전국 2100여 개 매장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행사 기간 전체 물량은 약 60만개에 이른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행사 시작 나흘 만에 준비된 물량은 대부분 소진됐다.
현장 분위기는 뜨겁다. 일부 매장에선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됐고 오후 2시 직후 준비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유 있게 가야 한다”, “오픈 시간 맞춰 대기했다”는 후기와 함께 ‘구매 팁’이 공유되고 있다.
열기는 중고 거래 시장으로도 번졌다. 당근 등 플랫폼에는 컵을 되파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가격은 7000~1만원 선이 일반적이며, 일부 매물은 5만원 대까지 제시됐다. 행사 음료 가격을 웃도는 수준이다. 일부 매장에선 컵을 받지 못한 고객이 항의하며 소란을 빚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매장 직원에게 화를 내는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