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5.6%·이더리움 4.6% 하락…비트코인 등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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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세ㆍ전망ㆍ가격ㆍETF 등 관심 집중

▲솔라나 5.6%·이더리움 4.6% 하락…비트코인 등 시세는?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관세 불확실성과 ‘AI 공포’가 겹치며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7시 20분(한국시간) 글로벌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495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 대비 3.96% 하락했다. 한때 6만4000달러 선이 붕괴되는 등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1867달러로 4.27% 하락했고 솔라나는 78.84달러로 5.68% 급락했다. BNB는 597.90달러로 2.88% 내렸고, 리플(XRP)는 1.37달러로 1.90% 하락했다. 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C는 1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하락은 미국 증시 급락과 맞물려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6%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04%, 1.13% 내렸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이 기존 산업의 사업모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른바 ‘AI 공포’가 확산되며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졌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0일간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고 이튿날 이를 15%로 상향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책 방향을 둘러싼 혼선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1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머물러 있다.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대표적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에도 매도 압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솔라나 5.6%·이더리움 4.6% 하락…비트코인 등 시세는? (로이터/연합뉴스)

▲솔라나 5.6%·이더리움 4.6% 하락…비트코인 등 시세는? (출처=코인베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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