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원화 강세). 주말사이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무효판결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장중 1.5%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5900선을 넘고 있는 것도 작용 중이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6.1원(0.42%) 내린 1440.5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1439.1원까지 떨어져 12일(장중 1437.9원)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주말사이 나온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무효판결 이슈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도 장중 5900을 넘는 등 상승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40원대에서는 저점 매수도 강하다. 오늘 1440원대는 지켜질 것으로 보나 1435원까지 내려갈 수도 있겠다”며 “이번주는 한국은행 금통위도 있어 1430원에서 145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65엔(0.42%) 떨어진 154.40엔을, 유로·달러는 0.0044달러(0.37%) 오른 1.182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52위안(0.07%) 하락한 6.89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86.62포인트(1.49%) 급등한 5895.15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5931.86까지 치솟아 사상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94억40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