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19~20일)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의 신고가 행진과 달리 숨 고르기 흐름을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20일 전장보다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마감했다. 지수는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업종·테마별 수급 쏠림이 이어지며 종목 간 변동성은 확대됐다. 반도체·전기장비·통신장비 등 일부 기술주로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섬유·의복과 의료장비·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차익 실현 압력이 두드러졌다.
주간 상승률 1위는 다원넥스뷰다. 다원넥스뷰는 13일 1만3010원에서 20일 1만8700원으로 한 주간 43.74% 급등했다. 반도체 및 관련 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중소형 장비주로 수급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기장비와 에너지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흥구석유는 1만3770원에서 1만9040원으로 38.27% 올랐고, 보성파워텍은 9180원에서 1만2680원으로 38.13% 상승했다. 와토스코리아(37.98%), 티씨머티리얼즈(32.15%), 선익시스템(31.00%), 아스플로(28.60%), 중앙에너비스(27.82%) 등도 상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RFHIC(25.65%), 케이젠(24.25%) 역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실적보다는 테마 확산과 수급 주도 성격이 강한 장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하락률 1위는 에이유브랜즈다. 에이유브랜즈는 2만5950원에서 2만1950원으로 한 주간 15.41% 하락했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영에스앤씨(-14.58%), 마이크로투나노(-13.48%), 롤리스톤(-12.35%), 지슨(-11.48%), 이미징스(-11.35%), NEW(-11.26%), 코미팜(-11.10%), 파라텍(-10.71%), 엘앤케이바이오(-10.5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지수 상승 탄력이 제한된 가운데 단기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