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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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출처=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맥도날드, 오늘부터 가격인상…빅맥 가격은? (출처=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버거킹에 이어 한국맥도날드도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해 3월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부터 전체 79개 메뉴 중 35개(단품 기준) 가격을 100~400원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약 2.4%다. 인상 대상은 버거 13종, 모닝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6종, 음료 11종이다.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은 기존 5500원에서 5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빅맥 세트는 7400원에서 7600원으로 인상된다. 불고기버거 단품도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가격도 조정된다. 프렌치프라이(M)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탄산음료(M)는 19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맥도날드 측은 고환율과 원재료,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 속에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다. 또 “맥런치, 해피 스낵, 공식 앱 쿠폰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버거킹도 이달 12일부터 ‘와퍼’ 등 49개 메뉴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와퍼 단품은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세트는 9600원 수준으로 조정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햄버거 소비자물가지수는 135.17로, 2020년(100) 대비 5년간 35.17% 상승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과 함께 한정 메뉴도 재출시한다.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 2종과 ‘고구마 후라이’를 다시 선보인다.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은 100% 순쇠고기 패티에 BBQ 소스와 베이컨, 어니언 후라이를 더한 제품으로, 2024년 첫 출시 당시 3주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패티 2장이 들어간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도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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