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가 18일(현지시간) 영국 최신 물가 상승률 데이터를 평가하고 글로벌 시장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했다.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1.19%) 오른 628.69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279.81포인트(1.12%) 상승한 2만5278.21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30.01포인트(1.23%) 뛴 1만686.1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67.57포인트(0.81%) 오른 8429.03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1월 영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로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는 12월까지 12개월간 3.4%였던 소비자물가지수가 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헨더슨 하이 인컴 트러스트의 데이비드 스미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영국은 미국이나 유로존보다 더 높고 장기화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해왔지만 이날 발표된 데이터는 흐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아니면 그보다 더 빨리 2%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영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거래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위원회 1월 회의록을 주시했다. 다만 이번 주 다음 주요 촉매제는 20일 발표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주가지수가 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는 경제 현황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CNBC방송은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