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병도 “24일 본회의 추진…전체 상임위 비상입법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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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매주 목요일 본회의 열어 국정과제 처리”
“설 이후 위원장 중심 상임위 가동·민생법안 속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설 민심 및 향후 과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민생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24일 본회의 추진을 국회의장에게 요청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상향하고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의 추가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아동수당법, 농어촌 응급의료 서비스 보장을 위한 응급의료법 등 민생 법안을 2월 안에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차 상법 개정안과 행정통합 특별법을 흔들림 없이 처리하고 공수청·중수청법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사법개혁 법안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24일 본회의부터 주요 민생 개혁 법안을 처리하고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사회 대개혁 법안들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아울러 전체 상임위원회를 비상 입법 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실질적 국정 성과는 결국 입법으로 완성되지만, 아직 상임위 문턱도 넘지 못한 민생 개혁 법안이 많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곳은 설 이후 모든 상임위를 가동해 민생 입법을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이 아닌 곳의 경우, 간사를 중심으로 민생 법안 관련해 야당과 위원장을 설득해 법안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또다시 필리버스터를 들고나오거나 국회 파행을 유도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국익과 민생을 담보로 필리버스터를 활용한다면, 필리버스터법을 재개정해 돌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원내부대표들이 각 상임위를 1대1로 전담 마크하면서 법안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필 때면 국민에게 민생 회복과 민생 개선이라는 성과를 확실하게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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