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춘절 연휴 시작인 15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북적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19만 명으로 예측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연휴를 맞아 '유커(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밀리오레 앞 '환영 이벤트존'을 방문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번 이벤트존은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공동 운영하는 곳으로, 최 장관은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방한 만족도와 선호 방문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는 역대 최장인 올해 춘제 연휴(15~23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고,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는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안전관리 강화 △사고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불편 사항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한 지침을 공지했다. 특히 무단이탈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문체부 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즉각 공조하는 보고 체계도 재정비했다.
문체부는 이번 연휴 기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춘제 기간 일평균 방문객 대비 약 44% 급증한 수치로, 국내 관광 업계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