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100포인트 넘게 벌어지는 등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6포인트(0.28%) 하락한 5507.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5500선을 돌파한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5513.71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한때 5583.74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83억원과 82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홀로 978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증권(10.35%), 통신(4.57%), 오락‧문화(1.24%) 등이 강세였다. 유통(-2.93%), 금속(-1.94%), 화학(-1.75%), IT서비스(-1.37%), 운송장비‧부품(-1.0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46%), 두산에너빌리티(1.26%), HD현대중공업(0.74%)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18만4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90만원을 터치했으나 마감 전 매수세가 몰리며 전 거래일 대비 0.90% 하락한 8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1.19%),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0.58%), SK스퀘어(-1.23%), 기아(-1.3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1.77%) 하락한 1106.08에 장을 마감했다. 종일 반등 없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코스닥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622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2566억원, 기관이 339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3.28%), 에코프로비엠(-5.27%), 알테오젠(-2.05%), 레인보우로보틱스(-0.74%), 에이비엘바이오(-2.54%) 등이 일제히 약세 마감했다. 반면 삼천당제약(2.69%), 케어젠(3.51%) 등은 상승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