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서울 동작구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28일 26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타입이 23억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3억6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아크로리버하임은 2019년 12월 준공된 1073가구(20개 동) 단지로 최고 28층이며 흑석7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로 조성됐다.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이다.
2위도 흑석동 단지였다. ‘흑석자이’ 전용 84㎡는 지난달 15일 25억7000만원에 실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흑석자이는 2023년 2월 입주한 1772가구(26개 동) 규모로 최고 20층이며 흑석3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섰다. 단지 일대는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3위는 ‘흑석한강센트레빌1차’다. 전용 84㎡가 4일 2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쓴 뒤 다시 가격이 올라선 것이다. 흑석한강센트레빌1차는 2011년 9월 준공된 655가구(10개 동) 단지로 최고 20층이며 흑석역과 가깝다.
동작구 최고가 거래가 흑석동에 집중된 건 정비사업으로 신축 단지가 잇따라 들어선 영향이 크다. 흑석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은 1만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표 정비사업지로 일부 구역은 이미 입주를 마쳤고 남은 구역도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한강변·강남 접근성이 좋은 핵심 입지로 수요가 받쳐주는 지역이다 보니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동작구 내 최고가 기록이 새로 쓰이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