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돈 추천 ETF] 중국 저평가 인식 확산…KCGI차이나펀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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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국 증시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범중국에 투자하면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있는 KCGI차이나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타 국가 대비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미국 S&P500 주가수익비율(PER)이 22.2배, 일본이 15.5배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국(MXCN)은 11.8배, 항셍 지수는 12.0배에 머물고 있다. 올해 주가 상승분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글로벌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주식투자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도 채권금리를 상회하고 있으며 시장 내부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다. 현재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이는 과거 고점이었던 2015년 4.7%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 불과하다. 향후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경우 추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중국을 넘어 홍콩과 대만까지 아우르는 ‘범중국’ 에 투자하는 KCGI차이나펀드가 차별화된 운용 전략과 안정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CGI차이나펀드는 중국 본토뿐 아니라 홍콩·대만 등 범중국 시장의 중국 대표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내수소비주 등 안정적인 섹터를 병행 편입해 리스크와 수익 간 균형을 도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이른바 중국 대표 기술기업 'T10'을 핵심 투자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 고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하되, 내수소비주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을 함께 배치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운용 방식은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버텀업(기업 중심의 투자 방식) 분석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중국 경제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결합한다. GDP 성장 흐름, 정부의 자산가치 제고 정책 등 거시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 종목을 선별함으로써, 단기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중장기 투자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성과 측면에서도 KCGI차이나펀드는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9.4%, 최근 1년 수익률은 43.3%로 벤치마크 대비 각각 4.3%포인트, 1.7%포인트씩 상회했다. 최근 5년 수익률은 21.49%로 벤치마크 보다 9.0%포인트 초과했으며,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295.5%로 벤치마크를 199.8%포인트 상회했다.

KCGI차이나펀드의 또 다른 강점은 체계적인 변동성 및 안정성 관리다. 운용 핵심 원칙으로 '집중투자 속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내세우고 있다. 우선, 성장 산업과 방어 산업을 병행하는 바벨 전략을 채택했다.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성장성이 높은 공격형 섹터와 내수소비·금융주 등 경기방어형 섹터를 함께 구성해 특정 산업이나 테마의 급격한 조정 시에도 펀드 전체 변동성을 분산한다.

또한, 글로벌 계량모델을 활용해 개별 종목의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률을 분석하고,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현금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술적 운용 전략을 병행한다. 아울러 유동성이 우수한 종목 위주 편입을 통해 환매 및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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