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두산에너빌리티, 팀코리아 성장 잠재력 주목⋯실적 보다 수주 확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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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실적 추이.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3일 밝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2035년 매출액 22.54조원, 영업이익 3.27조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48조원으로 추정했다. 2035년 예상 기업가치(EV) 대비 EBITD에 목표 EV/EBITDA는 19배를 적용했다.

허 연구원은 “튀니지, 베트남 등 해외에서 팀코리아의 한국형 원전(APR1400/1000)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한국전력과 한수원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웨스팅하우스와 해외 원전시장 동반 진출 결정 등이 1H26 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국전력, 한수원의 AP1000 건설 참여 시 업무영역 수준, APR1400의 미국 원전 시장 진

출 여부 등에 따라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의 수혜 수준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회사(Nuclearelectrica)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뉴스케일(NuScale) SMR 4기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결정을 표결할 예정인 점은 긍정적 모멘텀으로 봤다.

허 연구원은 “기대했던 11일 미국 TVA 이사회에서 원자력 건설 관련 안건이 없었던 점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행정 절차 상의 지연일 뿐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2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와 167% 늘어난 2조3600억원과 16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허 연구원은 “이는 래거시 프로젝트의 비용 증가와 약 100억원의 수익 인식 이월 등 영향”이라며 “고마진의 기자재, 서비스 매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고정비 부담도 아직은 커서 발생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성장 잠재력과 수주금액 확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2026년 수주금액 목표는 13.3조원인데 현재 업황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원자력 5.8조원 등 총 14.3조원의 수주금액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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