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국 SR 대표 취임…“철도 통합, 혁신의 기회로 만들 것”

▲정왕국 에스알(SR) 신임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에스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사진제공=에스알)

에스알(SR)은 정왕국 신임 대표이사가 1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SR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에스알이 추진해온 정책들이 철도 운영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경영 과제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무결점 안전’ 실현 △고객 체감형 서비스 혁신을 통한 이용자 중심 철도경영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정부 로드맵에 따른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 “기관장 공백으로 정체돼 있던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사고와 전향적 태도로 ‘철도 통합’이라는 과제를 철도 서비스 혁신과 직원 역량 발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직후 정 대표는 수서역과 승무센터·운전교육센터·차량센터를 찾아 열차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대표는 1983년 철도청에 입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실장, 경영혁신단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코레일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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