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5' 연내 출시…폴스타, 올해 '4000대' 판매 정조준

기사 듣기
00:00 / 00:00

올해 ‘Premium to Luxury’ 선언
폴스타 3·4·5로 이어지는 라인업

▲폴스타 라인업 (자료제공=폴스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연내 신차 2종을 투입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폴스타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해 4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브랜드를 프리미엄에서 럭셔리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폴스타는 11일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6년을 ‘Premium to Luxury’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브랜드 앰배서더로 새롭게 선정된 배우 김우빈이 참석했다.

2026년부터는 제품 전략을 전면 확대한다.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추가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3카 브랜드’ 체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과 차체 제어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고, 800V 기반 충전 시스템과 WLTP 기준 최대 635km 주행거리를 갖췄다. 바워스 앤 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유로 앤캡 별 5개 등급을 통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2분기 출시, 3분기 고객 인도가 목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로, 콘셉트카 ‘프리셉트’의 디자인과 기술을 양산 모델로 구현한 플래그십이다.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과 800V 기반 퍼포먼스 아키텍처를 적용했으며, SK온의 NMC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의 성능과 WLTP 기준 최대 678km 주행거리를 갖췄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리테일 확장도 병행한다. 폴스타코리아는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앞세워 TV 광고와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남 전시장은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 연내 일산과 인천 전시장까지 추가해 리테일 거점을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오너십 강화 전략도 본격화한다.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하고, 폴스타 오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예약과 정비 이력 관리를 통합한다. 신차 교환과 타이어 교체, 사고 시 자기부담금 지원을 포함한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과 보증 연장 상품도 순차 도입한다.

폴스타코리아는 2021년 국내 진출 이후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 세단’ 등 주요 어워드를 수상하며 상품성을 입증해 왔다. 온라인 세일즈 모델과 리테일 접점 구축, 총 18회의 OTA 업데이트, 고객 트랙 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결과 누적 판매 8200대를 기록했다. 3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도 달성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5년이 폴스타 4로 성장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