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은 11일 NH투자증권에 대해 올해가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27.59%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8450원이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취득을 위한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주당순이익(EPS) 희석 및 주주환원 축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이에 따라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에는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리테일과 기업금융(IB)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순영업수익 내 IB 비중이 약 20%에 달하는 만큼,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기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1250원으로 추정하며, 이에 따른 별도 총주주환원율은 약 52%"라며 "보수적으로 올해 총주주환원율을 45%로 가정하더라도,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DPS는 1500원 수준까지 확대 가능하다"고 짚었다.
고 연구원은 "업종 내 최상위권 주주환원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지배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이라며 "높아진 이익 체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