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탐사 비용 최대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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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등 핵심광물 탐사 인센티브 강화

▲미국 희토류 광산에서 채취된 분쇄된 광석. 로이터연합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해외 자원 개발에 나서는 민간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광해광업공단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광해광업공단은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돕기 위해 해외자원개발 기초조사 비용(20억9000만원)과 협력 탐사(4억900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희토류 등 핵심광물 개발에 나서는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탐사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들이 초기 검증 단계에서 겪는 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 올해부터 '개발 타당성 조사' 지원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외에도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연결해 주는 '매칭 서비스'와 기술 컨설팅, 문헌 검토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광물자원본부장은 "핵심광물은 단순한 원자재를 넘어 국가의 생존이 걸린 '전략자산'이 되었다"면서 "핵심광물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공단이 자원안보 전담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자원개발이 실질적으로 실효적인 공급망 강화의 수단이 되도록 기술, 금융, 세제 지원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 강화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www.komir.or.kr) 내 공고 확인 후 사업수행계획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 업체는 검토 기준에 따라 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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