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가 2026년도 지방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행정·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신규 공무원 1292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689명보다 603명 늘어난 규모다.
이번 채용 확대는 휴직·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도정 핵심 현안 대응, 통합돌봄 시행, 근로감독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더욱이 도는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에 방점을 두고,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아 도정 발전의 주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컬 AI 등 첨단 신산업 분야 전담인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직 채용도 대폭 확대됐다.
내달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에 맞춰 사회복지직 선발 인원은 지난해 40명에서 194명으로 늘었다.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도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
공직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인재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구분모집도 병행한다.
장애인 80명과 저소득층 31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33명을 별도로 선발해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힌다.
시험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3일,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 3월9일이다.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이 3월23일, 제4회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7월20일부터 시작된다.
직렬별 선발인원과 응시자격 등은 도 누리집과 지자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채용 전 과정을 엄격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면접에서는 직무역량과 함께 공직관과 도정 비전 공유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유능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선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도 2026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일정을 확정한다. 총 226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 78명, 경력경쟁채용 148명이다.
채용분야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인력을 비롯해 소방정과 항공조종분야까지 포함돼 육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재난대응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1급 등 구급 전문인력 확보와 소방헬기·소방정 운용인력 충원을 통해 대형·특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선발은 필기시험 50%,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각각 25% 비율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7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적성·면접시험을 거쳐 5월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