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 가격인하로 이어지나 직접 확인⋯해수부, 수급·물가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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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 가격 2년 새 약 50% 상승…수산물 물가 변동성 확대 대응
비축수산물 1.3만톤 방출 최대 50% 할인행사 병행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9일 수산물 물가의 특별관리를 위해 수산물 수급·물가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ㅠ최근 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산물 물가 관리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급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 관리 체계에 들어갔다. 정부 할인정책과 비축물량 방출 등 물가대책이 실제 가격 인하로 이어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9일 수산물 수급·물가 TF회의를 열고 주요 수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수출입 전 과정의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최근 김 가격이 2024년 초 장당 약 100원 수준에서 올해 150원을 넘어서는 등 2년 만에 약 50%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은 최근 10장당 1515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회의에서는 품목별 생산량과 수입 동향 유통 구조 소비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각 단계별 정책수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할인행사와 비축물량 방출이 실제 소비자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는지를 철저히 관리하고 추가 정책대안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해수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통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비축수산물 1만3000톤을 시장에 공급해 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유통뿐 아니라 생산 소비 수출입 등 전 단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민생과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부처 전체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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